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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개천일 행사후기

작성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0-12-14 02:19 | 4,004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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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등록날짜  2005-10-04
 
 제목  개천일 행사후기
 
 내용  안녕하십니까?

찬공기가 우리의 주변을 맴돌고 있는 가을의 날씨입니다.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한 하루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10월 3일은 한국의 국경일의 하나인 개천절 행사가 주핀란드 한국대사관저에 있었습니다. 핀란드의 전형적인 날씨에 비해서 행사 당일은 정말로 야외행사를 하기에 아주 적합한 날씨엿습니다. 서울대학교에서 교환교수로 계시다고 하는 분은 어찌도 이리 한국 사람들은 날씨를 잘 맞출 수 있는냐는 질문에 조금 얼버무리다 그것은 대사님의 몫이다라고 하니 "아하"하며 감탄을 한다. 모두가 만족스러운 모양이다.

오후 4시반부터 이루어진 리셉션 행사는 핀란드에 계시는 한인들을 비롯 각 정부기관 및 사회분야의 귀빈들이 대사님 내외분과 참사님 내외분의 환영을 받으며 시작이 되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여러가지 대화의 만남이 오고 갔다.

특히 이번 국경일은 대한민국의 태생을 기념하는 국경일이라 한국의 시초를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라 설명을 하였더니 꽤 놀라는 표정이었다. 핀란드의 시초는 1917년이라며 이제 막 90년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한다. 물론 그전에도 핀란드인의 삶은 있지만 언제부터라는 명시는 핀란드의 독립이라고 한다.

테이블 위에 놓여진 푸짐한 음식들은 행사의 전체의 분위기을 이루어 내기에 충분했고,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자랑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잊을 수 없는 김치의 맛은 오히려 한국을 다녀 온 세계인들이 더 잘 기억을 하는 듯 싶다. 또한 시종일관 인기를 끌었던 것은 코리안바베큐, 보는 재미와 따끈한 바베큐는 최고였다.

물론 그 푸짐한 음식에는 보이지 않는 대사님 내외분과 대사관 직원분들과 사모님들의 정성이 어려 있음은 누구나가 감사를 잊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정성스러운 음식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 한국관 사장님과 요라시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 번창하시는 한국관 되기를 바랍니다.

시간이 여의치 못해 뵙지 못하신 분들, 다음 기회에 꼭 뵈기를 바라며, 언제나 건강하시고 하루하루를 꼼꼼히 챙기는 알찬 생활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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