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재 핀란드 한인회 17주년 행사 결과
 
 내용  재 핀란드 한인회 17주년 행사 결과.

재 핀란드 한인회 17주년 행사가 2008년 4월 19일 오후 3시 30분에 헬싱키시내 Uruheilutalo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재 핀란드한인회 17주년 기념행사에는 핀란드 보건복지부 차관인 Terttu Savolainen과 산타크로스 도시인 Rovaniemi 시 국제담당국장인 Erkki Kautto,그리고 태권도 무도 협회 회장인 Erkki Auranen,북유럽 한인총연합회 회장(스웨덴 한인회 회장)인 차창선회장,노르웨이 김호현 한인회장이외에 앞으로 헬싱키와 인천영종도를 잇는 6월초의 핀에어 직항로 개통으로 현지에서 연수교육을 받고 있었던 승무원들까지 참석해 한인행사에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 행사는 황대진 한인회장의 인사말후에 태권도의 품세 및 겨루기 ,발차기등 다양하게 펼쳐졌으며,품세 시범에는 핀란드 품세 국가 대표선수들이 특별히 참가하여 한인회 행사를 빛내주었다, 이어서 회전무술유단자들의 부드러운 동작의 호신술과 낙법,벽돌 격파시범을 보였다.

이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한국의 전통악기를 연주하는 거문고 연주자 신송은양과 가야금 연주자인 박은혜양의 연주에 있었다. 한인회 17년 행사에 한국전통악기 연주는 처음 있는행사였기 때문에 핀란드인 뿐만 아니라 한인들에게도 굉장한 관심거리였다.

신송은양의 가야금 연주로 시작된 한국의 아리랑,이어서 가야금 연주자 박은혜양의 달무리로 시작하자 장내는 , 여성적인 가야금의 독주,남성적인 거문고의 독주,그리고 합주 는 관객의 숨소리 조차도 멈추게 하였고.핀란드 시벨리우스의 핀란드아를 한국의 전통악기인 가야금,거문고의 합주가 끝날 때부터는 핀란드인들의 우뢰와 같은 박수소리가 계속이어졌다.


17주년 기념행사는 남성적인 무도시범과 한국고전 악기의 연주행사가 어우러지며 예전보다 더욱 알차고 살갑게 느껴졌다.

올해 송년회 행사에는 북유럽 한인총연합회와 공동으로 사물놀이팀도 초청하여 행사를 질을 좀더 높이고 다양하게 하기로 결정했다 하니 지금부터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