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한인회장 신년사
작성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0-12-14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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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기 철 등록날짜 2006-01-29
제목 한인회장 신년사
내용 핀란드에 계시는 한인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는 계절인 겨울은 향기로운 꽃들의 여름과 황금들판의 가을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습니다. 어찌보면 고난을 통한 결실인 것 같습니다. 고국을 두고 온 삶이 있기에 넘어야 할 고개들이 더 있는 것도 있을 겁니다. 새로운 해를 맞이하면서 한인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함께 함과, 계획하시는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기를 믿습니다.
재 핀란드 한인회는 지난 4월에 새로운 회장단을 구성을 하고 한인회를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그 동안 핀란드 한인분들의 함께 해 주심과 한국대사관의 박흥신 대사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의 배려와 격려는 한인사회의 발전에 크나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반면, 한인 모든 분들이 함께 하기 어려운 어려운 내용들도 있음에 죄송스러운 마음도 앞섭니다.
새로운 회장단을 출범시키면서 한인들의 입장과 의견을 수렴치 못하는 한인회가 있을 수 없고, 한인들로부터 외면당하는 한인회도 의미가 없음을 전제로 하는 상호공존은 언제나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한인회가 필요한 것은 한인들간의 교류와 협력을 포함해, 한민족이라는 정체성의 유지에 있다고 봅니다. 우리 1세는 물론이지만 2세들을 위해서 무엇을 가르치고, 심어줄 것인가는 미래와 분명히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정체성이 있을 때 미래에 위한 우리의 존재가치는 의미있는 것입니다.
정체성은 개인마다 다릅니다. 주어진 환경과 교육에 따라서 인생관이 달라지듯이 개인이 정의하는 정체성은 달라집니다. 재 핀란드 한인회라는 정체성은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유지하는데 있다고 하겠고, 핀란드인들과의 함께하는 교류활동을 통해 동질성을 부분적으로 공유함으로써 한인회의 방향성이 정립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문화만을 핀란드인들에게 심어주기 위한 방향으로 한국이라는 이질성을 불러오는 것이 아니라, 깊은 문화와 민족적 정서를 주고 받는 교류를 통해서 한민족이 갖고 있는 문화적 깊이와 삶의 정서가 핀란드 문화의 동질성에 결부한다는 것을 인식할 때 상호공존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모든 것을 해 나가는데 있어서 많은 전제되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그 내용은 한인들의 규모와 참여에 따라서, 또한 핀란드의 정서적 배경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위에서 우선적으로 전제되는 것은 참여입니다. 참여를 통해서 이루어 갈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재 핀란드 한인회가 올 수 있었던 것도 한인 여러분들의 참여와 관심이 함께 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의 한인회의 발전도 한인들의 참여를 떠나서는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현 한국사회에는 개혁의 단어가 난무합니다. 그러나 변화와 혁신의 구호는 먼저 앞서가지만 거기에 귀를 기울이는 다수가 아님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변화가 혁신은 단순한 다른 형태의 변화가 아닌, 질적이고 발전된 변화를 뜻합니다.
재 핀란드 한인회도 이러한 질적 변화를 가져 올 때, 여러분들의 참여가 이루어지리라 봅니다. 이러한 내용으로 한인회의 모습은 여러분에게 다가 가고자 합니다. 이를 위한 한인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그 참여의 발걸음은 수동적일 때보다 능동적이 때 발 빠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재 핀란드 한인회는 새로운 한해를 2006년 1월 29일에 이루어지는 정기총회와 더불어 시작을 합니다. 2005년을 결산하고 2006년을 계획하면서 한인들의 기대와 접목될 수 있는 계획과 실행이 되어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한인들의 긍정적 방향과 참여, 회장단의 각 임원들의 노력이 같이 해 주리라 믿습니다.
여러분의 기대와는 동떨어진 행사와 계획일지라도 외면하지 마시고 참여를 통해서 그러한 차이를 줄여 나갈 수 있는 모습이 되었으면 합니다. 2006년의 한해는 한해로 흘러가기보다 미래에 분명히 공유되어집니다. 그러기에 2006년은 모든 한인들에게 뜻 깊은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모든 하시는 일을 통해서 많은 삶의 결실 이루시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기철 드림
재 핀란드 한인회 회장
제목 한인회장 신년사
내용 핀란드에 계시는 한인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는 계절인 겨울은 향기로운 꽃들의 여름과 황금들판의 가을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습니다. 어찌보면 고난을 통한 결실인 것 같습니다. 고국을 두고 온 삶이 있기에 넘어야 할 고개들이 더 있는 것도 있을 겁니다. 새로운 해를 맞이하면서 한인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함께 함과, 계획하시는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기를 믿습니다.
재 핀란드 한인회는 지난 4월에 새로운 회장단을 구성을 하고 한인회를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그 동안 핀란드 한인분들의 함께 해 주심과 한국대사관의 박흥신 대사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의 배려와 격려는 한인사회의 발전에 크나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반면, 한인 모든 분들이 함께 하기 어려운 어려운 내용들도 있음에 죄송스러운 마음도 앞섭니다.
새로운 회장단을 출범시키면서 한인들의 입장과 의견을 수렴치 못하는 한인회가 있을 수 없고, 한인들로부터 외면당하는 한인회도 의미가 없음을 전제로 하는 상호공존은 언제나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한인회가 필요한 것은 한인들간의 교류와 협력을 포함해, 한민족이라는 정체성의 유지에 있다고 봅니다. 우리 1세는 물론이지만 2세들을 위해서 무엇을 가르치고, 심어줄 것인가는 미래와 분명히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정체성이 있을 때 미래에 위한 우리의 존재가치는 의미있는 것입니다.
정체성은 개인마다 다릅니다. 주어진 환경과 교육에 따라서 인생관이 달라지듯이 개인이 정의하는 정체성은 달라집니다. 재 핀란드 한인회라는 정체성은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유지하는데 있다고 하겠고, 핀란드인들과의 함께하는 교류활동을 통해 동질성을 부분적으로 공유함으로써 한인회의 방향성이 정립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문화만을 핀란드인들에게 심어주기 위한 방향으로 한국이라는 이질성을 불러오는 것이 아니라, 깊은 문화와 민족적 정서를 주고 받는 교류를 통해서 한민족이 갖고 있는 문화적 깊이와 삶의 정서가 핀란드 문화의 동질성에 결부한다는 것을 인식할 때 상호공존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모든 것을 해 나가는데 있어서 많은 전제되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그 내용은 한인들의 규모와 참여에 따라서, 또한 핀란드의 정서적 배경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위에서 우선적으로 전제되는 것은 참여입니다. 참여를 통해서 이루어 갈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재 핀란드 한인회가 올 수 있었던 것도 한인 여러분들의 참여와 관심이 함께 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의 한인회의 발전도 한인들의 참여를 떠나서는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현 한국사회에는 개혁의 단어가 난무합니다. 그러나 변화와 혁신의 구호는 먼저 앞서가지만 거기에 귀를 기울이는 다수가 아님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변화가 혁신은 단순한 다른 형태의 변화가 아닌, 질적이고 발전된 변화를 뜻합니다.
재 핀란드 한인회도 이러한 질적 변화를 가져 올 때, 여러분들의 참여가 이루어지리라 봅니다. 이러한 내용으로 한인회의 모습은 여러분에게 다가 가고자 합니다. 이를 위한 한인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그 참여의 발걸음은 수동적일 때보다 능동적이 때 발 빠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재 핀란드 한인회는 새로운 한해를 2006년 1월 29일에 이루어지는 정기총회와 더불어 시작을 합니다. 2005년을 결산하고 2006년을 계획하면서 한인들의 기대와 접목될 수 있는 계획과 실행이 되어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한인들의 긍정적 방향과 참여, 회장단의 각 임원들의 노력이 같이 해 주리라 믿습니다.
여러분의 기대와는 동떨어진 행사와 계획일지라도 외면하지 마시고 참여를 통해서 그러한 차이를 줄여 나갈 수 있는 모습이 되었으면 합니다. 2006년의 한해는 한해로 흘러가기보다 미래에 분명히 공유되어집니다. 그러기에 2006년은 모든 한인들에게 뜻 깊은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모든 하시는 일을 통해서 많은 삶의 결실 이루시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기철 드림
재 핀란드 한인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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