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학생청년회  등록날짜  2006-04-05
 
 제목  체육대회 행사를 마치고 핀란드 대학생들과의 대화
 
 내용  안녕하세요 !

헬싱키에서 일요일 체육대회 행사를 마치고 화요일 학생청년회 핀란드측 부회장인 세포 이보넨 , 그리고 토피 팔사, 웨인나 몽카다를 만났습니다.

체육대회 정말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박근호학생에 대해서" 정말 좋은 친구"라고하면서 대단한 관심을 나타냈으며, 나중채님과 윤성훈 학생에 대해서도 어디에서 공부하는지 그리고 또 만날수 있는지 ...등등을 자세히 묻더군요.

헬싱키 대학교에 재학중인 사라 학생,아르또 ,시모와 헬싱키 지역 학생청년회 활동및 회원 을 약 20여명 이상 늘려 활성화하기로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탐베레 학생청년회 멤버인 요오세와 헬리도 체육대회 끝나고 가면서 정말 즐거웠던 체육대회였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김기철 회장님께서 몸이 빠른 것을 보더니 "무술을 하셨느냐 "고 하면서 놀라워 하더군요.

아들인 시모의 경기를보며 응원하던, 법률자문을 맡고계신 마르윳 변호사님께서도 즐거운 하루였고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합니다.

참고로,마르윳 변호사님 첫째 아드님 (유하 테르호)께서 지난주 헬싱키 법대를 졸업하고 지난주 금요일 변호사일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핀란드 대학생들이 체육대회 끝나고 , 학생청년회 활동에 부쩍 관심도 높아져서인지, 앞으로 좀더 적극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것같습니다.

체육대회 행사후 ,한국 대학생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한국대학생들과 핀란드 대학생의 만남을 위해서 , 한국의 각대학에 학생청년회 모임의 취지를 정식 공문으로 발송하여 콘택을 하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5,6월달에 있을 " 제 1회 한국, 핀란드 대학생 세미나" 문화행사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이기간에 토요일, 일요일 이틀에 걸쳐서 한국의 건국신화인 " 단군신화 "를 한국말로 바꾸어 가르쳐주는 것과 한국의" 사물놀이" 악기 연주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나타내었습니다.

곁들여 사물놀이 악기는 대사관에서 빌릴수있다는 이야기를 제가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 한국의 민요인 " 아리랑 " 및 동요와 같은 노래 연습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이야기가 끝난무렵, 구체적인 세미나의 내용 ,날짜 및 장소등은 한국 대학생들과 핀란드 대학생들이 서로 잘 상의해서 결정하기로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한,핀 대학생들간의 대화는 세포 이보넨이 만든 대화 게시판(공지사항란 참조)을 이용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게시판을 통해서 한국 대학생들에게 알려드립니다.

"첫째."제 1회 한국, 핀란드 대학생 세미나" 에서 핀란드 대학생들에게 한국의 " 단군신화 " 를 한국어 대화체로 가르치려고 하는데 뜻이 있으신 한국 대학생분들께서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단군 신화에 대한 책은 이미 준비해놓았습니다.

둘째, 대학에서 " 사물놀이 " 활동을 하신 학생분들이나, 전통악기 ( 장고, 꽹과리.징, 북 등)를 다룰줄 아시는 학생분들.

세째, 피아노 같은 악기 연주 하실수 있는 학생분들 .

끝으로 , 제 1회 한국, 핀란드 대학생 세미나에 참가하실분들 및
핀란드 대학생들을 지도해주실분들께서는 홈피에 글을 올려주시거나, 학생청년회, 또는 Seppo Iivonen 부회장에게 메일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학생청년회 메일 주소 : yshwangw@yahoo.co.kr
학생청년회 핀란드측 부회장 : Seppo Iivonen, seppo@tigerleap.net

Seppo Iivonen 부회장에게는 영문으로 메일을 보내주시기를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