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YCC 핀란드 방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0-12-14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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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 인 회 등록날짜 2010-02-26
제목 IYCC 핀란드 방문
내용
IYCC 핀란드 방문
핀란드…산타, 싸우나, 교육, 자작나무, 노키아, 자일리톨 그리고 복지의 나라.. 핀란드라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위의 단어들을 쉽게 떠올릴 것 입니다. 특히 우리단체(IYCC)의 이번 방문 목적은 교육분야였고 이에 대해 아이들은 논문을 써야 하기 때문에, 핀란드 지역 사회에 익숙하신 황대진 한인 회장님과의 만남은 우리에게 정말로 값진 기회였습니다.
21일, 첫날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황대진 회장님의 특별 배려로 인해 핀란드의 일정은 하나같이 잘 짜여져 있었습니다. 오전 10시에 국회의사당을 방문하여 Hanna Maija Kause의 안내를 받아 탐방을 시작하였습니다. 대리석으로 웅장하게 지어진 국회 내의 모습은 우리들을 압도하였지만, 이는 금새 국회 곳곳을 방문하면서 설명을 들으니, 핀란드의 정치의 구조와 성격을 속속들이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국회 내부를 보면서 핀란드의 정치의 모든 중대사의 결정이 이곳에서 이루어진다 생각하니, 제가 서있는 이곳이 무척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오후 2시 경에는 핀란드 보건복지부 장관님 Liisa Hyssala를 만나 뵈었습니다. 복지 강국인 핀란드의 보건복지부 장관님. 명실상부하게 말씀하시는 것도 행동하시는 것도 기개와 기품이 있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온 학생들에게 깊은 관심을 보여 주시고, 맛있는 전통음식을 대접하여 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또한 그날 같이 자리하신 한인분들과도 좋은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그 이후 International Affairs를 담당하시는 Outi Kuivasniemi가 보건복지부가 하는 일에 대해 약 한 시간 가량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북유럽의 선진국형 사회복지 모델을 보면서, 국민 모두가 행복하고, 국민 다수가 만족하는 사회 복지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한국의 복지제도의 미래를 밝게 변화 시킬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학생들이 이 자리에 참관하여 설명을 듣는다는 점에서도 매우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22일이 되었습니다. 아침부터 눈이 내려 핀란드가 더욱 하얗게 되었습니다. 11시 반 일정인 Kulosaari Secondary School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학교에 들어서자 마자, 중고등학생으로 보이는 또래 학생들이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자, 한국에서 온 학생들이 조금씩 상기되기 시작했습니다. 교장선생님과 핀란드 교육시스템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 이후, 학교를 한 바퀴 두루 둘러보았을 때, 아이들의 감정은 최고 절정에 올랐습니다. 아이들은 핀란드의 또래 아이들의 수업하는 모습과 각 학교 시설들을 보면서 감탄과 부러움의 눈빛을 감출 길이 없었습니다.
학교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분주히 움직여서 헬싱키 대학의 경제학 교수인 Heikki A. Loikkanen을 만났습니다. 경제학 교수님답게 핀란드의 경제사와 단기간에 핀란드가 이룬 발전에 대해 여러가지 다방면으로 설명 해 주셨습니다. 너무 열정적으로 설명해 주신 나머지 저희도 교수님도 시간이 가는 줄 몰랐습니다.
그 이후 FNBE(Finnish National Board of Education)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국장님께서 친히 나오셔서 핀란드의 교육 제도와 핀란드 교육의 우수성 등 여러가지에 대해 자료와 함께 설명 해 주셨습니다. 핀란드 교육의 핵심을 맡고 계시는 분이 직접 설명을 해주셔서 인지 핵심만을 알기 쉽게 설명 해 주셨습니다. 이미 한국의 교육제도에서 졸업을 한 저도, 지금 교육중인 아이들에게도 핀란드의 교육제도는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하였습니다. 또한 우리 교육제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방문한 곳은 같은 층에 잇는 CIMO(Centre for international Mobility)로써 핀란드 고등교육을 담당하는 곳 이였습니다. 핀란드 대학이나 각 세계 대학 관련 책자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그 중 한국대학 소개도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담당자 Samuli Repo씨의 친절한 설명으로 아이들은 핀란드 대학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날 일정은 핀란드에 단 하나뿐인 한국 식당, 한국관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핀란드에 오기 전 기사에서 보았고, 그토록 연락처를 찾았던, 최락호, 최안희 학생의 집이였다니..참 우연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한국에서 온 아이들도, 또래 학생들이고 더욱이 한국 학생들이라 잠깐의 서먹한 시간이 지난 후에 2시간이 어떻게 지나간 줄 모르고 이야기를 나누기에 바빴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이번 일정들은 보통 방문하기 힘든 곳들 이였습니다. 황대진 회장님의 한국 교육 발전을 위한 뜻 때문에 이루이진 이번 특별 일정으로 학생들뿐만 아니라 저 또한 많은 것을 보고 느꼈습니다. 또한, 타지에서 찾아온 저희들을 위해 바쁜 시간에도 공항 가는 길까지 많은 신경을 써주시고 배려를 해주신 황대진 회장님..그리고 핀란드에 계시는 한인분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고 젊게 사시는 회장님... 건강하세요~~^^
이용빈 ppire.lee@gmail.com
(82) 010-5043-9709
IYCC Program Manager
http://www.iyc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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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CC 핀란드 방문
핀란드…산타, 싸우나, 교육, 자작나무, 노키아, 자일리톨 그리고 복지의 나라.. 핀란드라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위의 단어들을 쉽게 떠올릴 것 입니다. 특히 우리단체(IYCC)의 이번 방문 목적은 교육분야였고 이에 대해 아이들은 논문을 써야 하기 때문에, 핀란드 지역 사회에 익숙하신 황대진 한인 회장님과의 만남은 우리에게 정말로 값진 기회였습니다.
21일, 첫날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황대진 회장님의 특별 배려로 인해 핀란드의 일정은 하나같이 잘 짜여져 있었습니다. 오전 10시에 국회의사당을 방문하여 Hanna Maija Kause의 안내를 받아 탐방을 시작하였습니다. 대리석으로 웅장하게 지어진 국회 내의 모습은 우리들을 압도하였지만, 이는 금새 국회 곳곳을 방문하면서 설명을 들으니, 핀란드의 정치의 구조와 성격을 속속들이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국회 내부를 보면서 핀란드의 정치의 모든 중대사의 결정이 이곳에서 이루어진다 생각하니, 제가 서있는 이곳이 무척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오후 2시 경에는 핀란드 보건복지부 장관님 Liisa Hyssala를 만나 뵈었습니다. 복지 강국인 핀란드의 보건복지부 장관님. 명실상부하게 말씀하시는 것도 행동하시는 것도 기개와 기품이 있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온 학생들에게 깊은 관심을 보여 주시고, 맛있는 전통음식을 대접하여 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또한 그날 같이 자리하신 한인분들과도 좋은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그 이후 International Affairs를 담당하시는 Outi Kuivasniemi가 보건복지부가 하는 일에 대해 약 한 시간 가량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북유럽의 선진국형 사회복지 모델을 보면서, 국민 모두가 행복하고, 국민 다수가 만족하는 사회 복지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한국의 복지제도의 미래를 밝게 변화 시킬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학생들이 이 자리에 참관하여 설명을 듣는다는 점에서도 매우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22일이 되었습니다. 아침부터 눈이 내려 핀란드가 더욱 하얗게 되었습니다. 11시 반 일정인 Kulosaari Secondary School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학교에 들어서자 마자, 중고등학생으로 보이는 또래 학생들이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자, 한국에서 온 학생들이 조금씩 상기되기 시작했습니다. 교장선생님과 핀란드 교육시스템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 이후, 학교를 한 바퀴 두루 둘러보았을 때, 아이들의 감정은 최고 절정에 올랐습니다. 아이들은 핀란드의 또래 아이들의 수업하는 모습과 각 학교 시설들을 보면서 감탄과 부러움의 눈빛을 감출 길이 없었습니다.
학교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분주히 움직여서 헬싱키 대학의 경제학 교수인 Heikki A. Loikkanen을 만났습니다. 경제학 교수님답게 핀란드의 경제사와 단기간에 핀란드가 이룬 발전에 대해 여러가지 다방면으로 설명 해 주셨습니다. 너무 열정적으로 설명해 주신 나머지 저희도 교수님도 시간이 가는 줄 몰랐습니다.
그 이후 FNBE(Finnish National Board of Education)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국장님께서 친히 나오셔서 핀란드의 교육 제도와 핀란드 교육의 우수성 등 여러가지에 대해 자료와 함께 설명 해 주셨습니다. 핀란드 교육의 핵심을 맡고 계시는 분이 직접 설명을 해주셔서 인지 핵심만을 알기 쉽게 설명 해 주셨습니다. 이미 한국의 교육제도에서 졸업을 한 저도, 지금 교육중인 아이들에게도 핀란드의 교육제도는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하였습니다. 또한 우리 교육제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방문한 곳은 같은 층에 잇는 CIMO(Centre for international Mobility)로써 핀란드 고등교육을 담당하는 곳 이였습니다. 핀란드 대학이나 각 세계 대학 관련 책자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그 중 한국대학 소개도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담당자 Samuli Repo씨의 친절한 설명으로 아이들은 핀란드 대학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날 일정은 핀란드에 단 하나뿐인 한국 식당, 한국관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핀란드에 오기 전 기사에서 보았고, 그토록 연락처를 찾았던, 최락호, 최안희 학생의 집이였다니..참 우연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한국에서 온 아이들도, 또래 학생들이고 더욱이 한국 학생들이라 잠깐의 서먹한 시간이 지난 후에 2시간이 어떻게 지나간 줄 모르고 이야기를 나누기에 바빴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이번 일정들은 보통 방문하기 힘든 곳들 이였습니다. 황대진 회장님의 한국 교육 발전을 위한 뜻 때문에 이루이진 이번 특별 일정으로 학생들뿐만 아니라 저 또한 많은 것을 보고 느꼈습니다. 또한, 타지에서 찾아온 저희들을 위해 바쁜 시간에도 공항 가는 길까지 많은 신경을 써주시고 배려를 해주신 황대진 회장님..그리고 핀란드에 계시는 한인분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고 젊게 사시는 회장님... 건강하세요~~^^
이용빈 ppire.lee@gmail.com
(82) 010-5043-9709
IYCC Program Man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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